[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전일 반짝 상승 이후 다시 하락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3일 오전 11시33분 현재 전일 대비 1.3원 하락한 10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달러 강세가 강화되고 있다. 상품통화와 금 가격도 하락하며 힘을 실어줬다.
이러한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수출업체의 이월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 반전하고 있다.
미국 제조업 지수 ISM Mfg Index는 예상치 56.8보다 높은 59로 집계됐다. 이 지수가 50 이상이면 미국 제조업 경기확장 기조라고 판단할 수 있다. 지표 호조에 환율 하락이 지지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8엔 오른 105.17엔에, 엔-원 재정환율은 0.01원 떨어진 100엔당 966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386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7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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