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한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폐막했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경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결승에서는 일본 오사카체육대학팀이 한국 코리아팀을 19-1로 대파, 우승했다.
최우수선수(MVP)로는 미유키 도미모토(일본)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야구 사상 국내에서 처음 열린 국제대회다.
한국(2개팀), 미국, 일본, 대만, 홍콩, 호주, 인도 등 7개국에서 8개 팀,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지난 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조별 리그, 순위 결정전 등 총 16경기를 치렀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한국여자야구연맹 이광환 수석부회장과 정진구 부회장 등이 결승전을 관전하고서 폐막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LG전자는 2012년부터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후원하며 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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