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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학기 대학 등록금 납부기간을 앞두고 국내 대학교 3곳 가운데 2곳 이상은 여전히 등록금에 대한 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있다.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신한·NH농협·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SK카드로 올해 2학기 등록금을 낼 수 있는 대학은 138곳으로, 전국 대학 423곳(대학알리미 공시대상 기준)의 32.6% 수준이다. 이는 지난 1학기(109곳)보다 29곳 늘어난 수치다. 등록금을 카드로 낼 수 있는 대학은 삼성(47곳), 신한(35곳), NH농협(34곳), KB국민(26곳), 현대(20곳), 롯데·우리(15곳), 하나SK(7곳) 순으로 많았다.(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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