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연비 강화 '뉴 미니 디젤' 국내 출시
상태바
미니, 연비 강화 '뉴 미니 디젤' 국내 출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8월 07일 13시 5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소형차 브랜드 미니가 연비를 강화한 뉴 미니 디젤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차는 복합 연비 19.4km/L의 높은 연료 효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국내에 선보인 3세대 뉴 미니에 디젤 엔진을 얹었다.

3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7.6㎏·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9.2초다. 최고안전제어속도는 200km/h다.

차체 내외부에는 뉴 미니에 새롭게 도입한 각종 첨단 장비를 그대로 채택했다.

운전석 내부에 비행기 조종석이 연상되는 각종 스위치와 조작버튼을 달아 미니 특유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역동성을 강조한 스포츠모드, 경제성에 중점을 둔 그린모드로 구성된 미니 드라이빙 모드도 기본 장착했다.

옵션에 따라 쿠퍼 D, 쿠퍼 D 하이트림 2가지 트림으로 나뉜다.

쿠퍼 D 하이트림 모델의 경우 차량 외부에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LED 헤드라이트와 전후방 LED 안개등, 내부에는 내비게이션 상태 등을 표시하는 8.8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연결할 수 있는 미니 커넥티드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쿠퍼 D 3240만원, 쿠퍼 D 하이트림은 387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