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캐리어에어컨(대표 강성희)은 '2014년형 캐리어 미니 와인셀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제품 가격은 20만 원.

업체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12병의 와인 적재 용량으로 최적의 가정용 와인 적재 용량을 갖췄다. 전면에는 유리 거울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반도체 냉각 방식을 사용해 70와트(W) 소비전력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제품 하단에는 화장품 적재가 가능해 공간의 실용성을 높였다.

내부 환기 시스템이 와인 코르크 마개 주변의 냄새를 제거해 냄새를 흡수하는 것을 차단해 와인의 향을 오래도록 지켜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전자식 온도조절 기능으로 11도에서 18도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70% 정도의 일정한 습도를 유지시켜 와인을 최적의 조건으로 보관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지난해 와인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캐리어 와인셀러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성능까지 갖춰 와인셀러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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