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위성지도와 3D 지도를 동시에 탑재한 8인치 매립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R900'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 제품은 실제 하늘에서 촬영한 위성지도를 탑재, 현실 그대로의 위치 정보를 전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3D보다 더욱 고도화된 '익스트림 아이나비 3D'지도도 적용됐다. 자세한 모델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건물들을 그래픽으로 표현해준다.

이를 통해 단순 색상으로만 표현되던 건물의 모습이 실제 모습과 유사한 패턴으로 고도화됐다.

1024X600픽셀의 8인치 디스플레이에 정전식 터치패널을 탑재했다. 내비게이션 최고사양인 Dual Core Cortex A9 1.2GHz CPU를 장착해 처리 속도를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음성인식 기능인 '마하 보이스', 블랙박스 연동 시스템인 '마하링크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16GB 메모리 제품이 49만9000원, 32GB 메모리 제품이 52만9000원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R900'은 국내유일 위성지도와 새롭게 진화한 '익스트림 아이나비3D'지도로 업계 지도 트랜드를 선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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