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남세진 기자]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자사 저도주 제품 '청하'가 커플마케팅을 앞세워 20∙30대 사이에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최근 전국 20~30대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고객조사를 실시한 결과 1달 이내 '청하'를 마셔본 경험 지수 조사에서 20대가 작년 39.8%에서 올해 46.7%로 상승했다. 30대도 34.2%에서 40%로 올랐다.
연인 콘셉트의 모델을 내세운 커플마케팅의 영향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롯데주류는 올해 초부터 연인 콘셉트의 광고 론칭, 커플댄스 배틀 동영상 공개, 양상국-천이슬 커플의 신촌길거리 공개데이트 등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커플마케팅을 펼쳤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독한 술 대신 깔끔한 청하'를 슬로건으로 젊은층의 성향과 음주트렌드에 맞춰 커플마케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애주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감성마케팅을 통해 더욱 젊어진 '청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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