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제4 이동통신사업자 자리를 노리는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주파수 할당신청 적격 판정을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통신용(LTE-TDD)으로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KMI를 대상으로 할당신청 적격심사를 한 결과, 적격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미래부는 KMI가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심사에서 허가대상법인으로 선정되면 입찰설명회 등을 거쳐 다음달 말 주파수 경매를 시행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지난 4월 2.5㎓ 대역 주파수를 이동통신용(LTE-TDD) 또는 와이브로(Wibro)용으로 경매를 통해 할당하기로 했다.
지난달 2일 할당공고를 거쳐 이달 2일까지 할당 신청을 받은 결과, KMI가 2.5㎓ 대역의 주파수 할당을 단독으로 신청했다.
이번이 6번째 도전인 KMI는 지난해 11월 5번째 허가 신청을 해 적격심사까지 통과했으나 지난 2월 주파수 할당 신청 마감시한까지 서류를 제출하지 못해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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