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1일(현지시각) 칠레 발파라 아이소 시에서 열린 '제35~36대 칠레 대통령 이·취임식' 행사에 에쿠스와 싼타페 등 186대를 의전용 차량으로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00년부터 4년 연속 칠레 대통령 이·취임식에 전·신임 대통령과 행사에 초대받은 중남미 정상들을 위한 의전 차량을 독점 공급했다.
긴급 봉사반으로 구성된 비상 정비망을 가동해 차량지원 서비스도 제공했다.
회사는 작년 칠레에서 총 3만5000대를 판매해 점유율 9.3%로 업체별 판매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신형 제네시스와 쏘나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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