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기 '단기 고득점' 전략 성인영어 시장 공략 '눈길'
상태바
영단기 '단기 고득점' 전략 성인영어 시장 공략 '눈길'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3월 07일 07시 3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제 수험생 학습법 분석, 커리큘럼 구성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에스티앤컴퍼니의 '영단기'가 성인 영어 교육 시장에서 '단기 고득점자 방법론'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해 주목된다. 

실제 단기간에 높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들의 학습법을 분석해 데이터화 하고 이를 강의에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해커스어학원, YBM, 파고다 등 '터줏대감'들을 바짝 추격하고 있어 시장 판도 변화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 "경제적 부담 최소화, 효과는 극대화"

7일 영단기에 따르면 수험생들의 고민 중 하나는 기존 영어 강의로 성적을 올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 영단기는 단기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짜기 위해 고심했다.

실제 고득점자의 학습 방법을 토대로 커리큘럼을 만들고 최신 경향 강의와 접목시켰다. 어떤 분야를 먼저 공부하고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자습시간은 얼마나 되는지도 분석했다.

또 최근 토익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강의를 제공하고 앞으로 출제될 문제를 예측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 했다.

영단기는 '인터넷 강의는 집중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매달 새로운 강좌를 촬영해 업데이트,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하고 있다. 개인 스스로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얘기다. '고득점 부스터'와 '보카강훈련', '개인별 약점 보완 클리닉', '실전모의고사'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에스티앤컴퍼니 윤성혁 대표는 "토익 인강을 선택할 때는 얼마나 최신 토익 경향을 반영한 생생한 강의를 제공하는지 따져보아야 한다"며 "집중관리가 가능한지, 유저 최적화된 시청환경 등이 잘 갖춰져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랭키닷컴 외국어학원 1위로 나타나는 가운데 '단기 고득점자 방법론'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어 뿌듯하다"며 "수강생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