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금융상품의 신시장 창출과 소비자보호방안'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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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금융상품의 신시장 창출과 소비자보호방안' 세미나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1월 06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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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7일 오후 1시부터 청사 7층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금융소비자학회(회장 한창희)와 함께 '금융상품의 신시장 창출과 소비자보호방안'을 주제로 공동학술세미나를 연다. 

6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민간, 학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금융소비자보호의 진화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늘날 금융상품은 소비자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다양해지고 있으며 금융형 크라우드펀딩과 같은 신종금융기법이 등장하고 있어 금융소비자보호방안도 이에 따른 진화가 필요하다는 게 소비자원의 설명이다. 

숭실대 이창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소비자원 김도년 선임연구원이 '금융투자자문서비스 소비자보호방안'을, 윤민섭 선임연구원이 금융형 크라우드펀딩과 이용자 보호'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투자자문서비스의 활성화와 이를 위한 최선혜택의무 도입 등 투자자문서비스관련 제도의 선진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골자다. 

최근 창조경제의 견인차로서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크라우드펀딩의 경우에도 금융형 크라우드펀딩의 중간회수시장 구축 및 투자교육 강화 등 이용자보호시스템의 구축이 전제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소비자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금융산업의 발전과 금융소비자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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