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카자흐스탄은 유라시아 협력에 중요파트너"
상태바
현오석 "카자흐스탄은 유라시아 협력에 중요파트너"
  • 장애리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12월 10일 18시 5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세릭 아흐메토프 카자흐스탄 총리와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 부총리는 "카자흐스탄은 한국 정부의 유라시아 협력 확대 정책에서 중요한 파트너"라며 "에너지·자원·인프라 협력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2017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엑스포와 관련, 한국 기업의 사업 참여를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두 총리는 양국 관계의 발전방향, 국제무대에서의 다자협력 등을 논의한 뒤 세관상호지원협정, 현대중공업-삼룩 에너지 간 전략적 파트너십 협력 업무협약(MOU), 현대중공업-삼룩 그린에너지 간 협력 MOU, 대한상공회의소-카자흐상공회의소 협력 증진을 위한 MOU 등을 체결했다.

이날 회담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조문 사절로 남아공을 방문해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대신 주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