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형으로 미국유학-조지아공대 편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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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형으로 미국유학-조지아공대 편입 가능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11월 29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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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스타 주립대학교는 미국유학 및 조지아공대로 편입할 수 있는 발도스타 주립대 국제전형 설명회를 12월1일 오후 2시 부산역 세미나실103호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설명회는 12월4일 오후 5시30분 제주(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다.

1885년 설립된 조지아 공과대학교는 조지아 주 대학시스템(University System of Georgia)을 구성하는 35개 공립 고등교육기관 가운데 하나이자 연구 중심의 4개 대학에 속한다.

조지아 공과대학교는 미국 공과대학 랭킹 5위 명문 공대로 전미 1위의 산업공학을 비롯해 항공공학, 토목공학, 기계공학, 전자공학 등이 미국 10위권 이내로 공학 분야의 명성이 높여가고 있다. 또한 전산학, 경영학, 과학, 건축학, 교양과목 분야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학교는 미국의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하는 국내대학 순위에서 지속적으로 상위 10위권 공립대학에 포함됐고, 2011년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에서 106위를 차지했다. 이 때 QS는 연구, 교육, 졸업생, 국제화의 4개 부문을 주요 지표로 세계 대학을 평가한다. 국내에서는 카이스트 대학이 조지아 테크와 듀얼 학위를 제공하고 있다.

조지아 주 대학시스템은 지역공대편입프로그램(RETP)을 통해 같은 주 내 대학 간의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조지아 주 내의 공대생 배출의 비율을 높이고 있다. 이 때 RETP는 발도스타주립대를 포함한 조지아 주의 여러 대학들 안에 예비공과과정을 둬 약 2년간 전공에 필요한 필수 교양과목을 이수한 후 조지아 공대에 3학년으로 입학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모든 전공이 지역공대편입프로그램에 포함된 것이 아니라 일부 전공(기계공학, 항공우주,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산업공학, 화학공학, 도시공학, 생명공학)만 편입 시 토플 점수 없이 예비과정 성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RETP를 제공하는 조지아 주 소재, 발도스타 주립대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대학으로 국제장학전형을 통해 입학하는 모든 국제학생들에게 학비의 50%(US$8778/15학점 기준)를 장학금으로 제공하고 있다.

발도스타 주립대를 통해 조지아테크로 편입할 경우, 조지아테크의 선수과목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고, 같은 주 내에 있어 조지아 주 생활정보를 미리 습득할 수 있다, 또한 매년 조지아 공대의 약 5천만원이 넘는 유학경비를 예비 공과과정(90학점)을 통해 1800만원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발도스타 주립대 국제전형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valdosta.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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