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회화과에 재학 중인 60대 학생이 교육부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해 화제다.
주인공은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에 재학중인 63세 권희경씨로 지난 10월 교육부 주최로 열린 제 1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개인부분 특별상을 수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지난 2004년부터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격려하고자 교육부 주최로 매년 수여되는 평생학습 분야 정부 시상이다.
권희경 씨는 자신의 평생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기를 응모해서 특별상에 선정됐다. 올해 63세인 권씨는 작년에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현재 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 회화과에 진학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김수진 회화과 학과장은 "지금의 사이버 대학은 문화예술분야에서의 특수 전공 개발을 통해 교육 혜택의 사각 지대에 있는 분들에게도 양질의 창의적 실무 교육의 기회와 학습 만족을 제공하는 등의 질적인 성장도 함께 이뤄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디지털대학교의 회화과는 다양한 연령층과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창의적 마인드와 감성 역량을 키우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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