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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이석채 KT 회장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KT는 이 회장이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주최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반 총장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동참 노력에 대한 공동대처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찬 간담회는 KT 이석채 회장을 포함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 각 회원사의 최고경영자(CEO) 및 정부 주요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KT는 작년 기업 사회공헌 협의체인 '드림투게더(Dream Together)'와 함께 '크리스마스 100일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반 총장과 인연이 닿았다.
한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이날 조찬 간담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문화가 국제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고 있다"며 "향후 국제사회 문제 해결에 여러 이해관계자가 힘을 모아 파트너십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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