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개월 만에 서울 서초동 사옥으로 출근했다.
이 회장은 30일 오전 8시40분께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42층에 마련된 집무실로 나와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등으로부터 업무 현안을 보고받는 등 업무에 들어갔다.
이 회장은 지난달 20일 출국해 일본·유럽을 오가며 해외에 머물다 37일 만인 지난 27일 귀국했다.
이 회장은 해외에서도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 실장 등 그룹 수뇌부로부터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경영구상에 전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까지 이 회장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두 차례 출근했으나 올해는 해외 체류 기간이 길어 비정기적으로 서초동 집무실을 찾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