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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한국제지연합회가 오는 22일 창립 61주년을 맞는다.
지난 2월 제31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은 "어려운 시절 합심해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던 그 초심으로 돌아가 마음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내는 구심점이 되겠다"고 61주년을 맞아 소회를 밝혔다.
지난 1952년 설립된 제지연합회는 우리나라가 종이·판지 생산량 세계 6위, 소비량 10위, 1인당 제지 소비량 13위의 제지국가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최 회장은 "제지산업이 안고 있는 원료수급 안정, 수출확대, 통상, 환경규제, IT발달에 따른 종이수요 감소, 공해유발산업이라는 그릇된 사회적 인식 등 당면한 문제들을 극복해 업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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