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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가 임직원들과 함께 하반기 8만대의 판매를 더해 연간 목표인 14만9300대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쌍용자동차는 최근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지리산노고단에서 '2013년 하반기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 대표를 비롯해 쌍용차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상반기 우수 대리점, 우수 지역본부, 딜러 마이스터 포상과 함께 하반기 운영계획 발표, 목표달성 결의문 채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팀별(임직원·대리점대표) 미션 수행을 통해 단합된 마음으로 하반기 목표달성 의지를 다지는 산악훈련이 이뤄졌다.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 지리산 노고단 등반하고, '모험과 극복, 도전정신'이란 주제의 강연도 진행됐다.
이 대표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내수 시장은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안정된 판매와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시장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통해 판매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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