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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1일 "우리의 경영 환경은 결코 만만치 않다"며 "이럴 때일수록 어려움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의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CEO레터-긍정의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극복합시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만큼 '죽겠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 경우도 세계에 없을 것"이라며 "'안 돼', '못 해', '싫어' 같은 부정적인 말들을 많이 쓰게 되면 실제로는 별로 어렵지 않거나 나쁘지 않은 것까지 힘들고 어렵게 여겨지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런 말들은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집단적으로 일에 대한 의욕을 잃고 무기력증을 유발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일부러라도 '할 수 있다', '하고 싶다', '좋다'와 같은 긍정적인 말들을 많이 사용해보기 바란다"며 "99개의 안 되는 이유보다는 1개의 되는 이유를 찾아보고 이를 시도해보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또 "긍정 바이러스로 가득한 사무실을 만드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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