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세계 캐리커쳐 in Seoul'의 개막식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렸다.개막식 테이프커팅을 하는 여은주 GS전무, 안홍진 효성그룹 전무, 김경한 컨슈머타임스 대표, 로린 번슨 국제 캐리커처협회장, 윤재은 국민대 교수, 강남욱 뉴스투데이 대표, 우연이 큐레이터(사진 아래 오른쪽부터)

[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2013 세계 캐리커쳐 in Seoul'의 개막식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지하1층 세종미술관에서 열렸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인, 세계인 100인'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 5월에 전세계 공모전을 통해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총 2500여점 중 선정된 213점이 선보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미국, 캐나다, 스페인, 아르헨티나, 벨기에, 프랑스, 일본,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 20여 국가에서 최고 수준의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특히 캐리커처를 좋아하는 학생, 직장인에서부터 프로작가까지 다양한 이력을 가진 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공모전 대상에는 도모꼬 오가와라 (일본, 모델 :푸틴 대통령, 미화5000 달러), 금상에는 앤써니 제프리 (프랑스, 모델 : 이건희 회장, 3000 달러), 은상에는 얀 오뜨빅 Jan Op de Beck (벨기에, 모델 : 워렌버핏, 2000 달러), 동상은 오율석 (한국, 모델명 : 박원순 시장, 1000 달러) 등이 선정 되어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및 상패와 부상이 전달됐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로린 번슨 국제 캐리커처 협회(ISCA)본부 협회장, 김경한 컨슈머타임스 대표, 강남욱 뉴스투데이 대표, 최필규 현대그룹 상무, 여은주 GS 전무, 이방수 LG디스플레이 전무, 안홍진 효성그룹 전무와 작가, 시민 관람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6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35일간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 세종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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