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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윤석원 보령메디앙스 대표가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14일 보령메디앙스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 13일 중국 천진에서 중국 현지법인(보령메디앙스 천진 상무 유한공사)을 설립, 출범식을 가졌다.
중국은 전국 유아동용품 소비액이 105조원, 이중 상위 20%의 소비 시장만 약 13조원에 달하는 거대 시장이다.
보령은 이번 법인 출범을 계기로 급성장 하는 중국시장에 직접 진출함과 동시에 좀더 효과적이고 빠르게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석원 대표는 "그동안 중국시장에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법인이 설립되는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중국법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메디앙스는 지난 2002년 최초로 국내 유아 생활용품 시장 넘버원 브랜드인 B&B를 소개한데 이어, 2008년부터는 중국 파트너사를 통해 연 100억 규모의 매출을 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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