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홍원식 이트레이드증권 신임 사장은 온라인 사업 도약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3일 밝혔다.

홍원식 사장은 직원들에게 전한 메시지에서 "이트레이드증권이 그동안 추진한 종합증권사로의 확장은 성공적으로 갖춰졌다"며 "이제는 미래 온라인 고객의 수요에 맞는 사업 전략을 강화하고 세부 실행에 착수할 때"라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는 과거와 같은 대응으로는 어려움이 있다"며 "새로운 시대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스피드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홍 사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취임사를 전하고 직원들을 찾아 인사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체했다.

홍원식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증권감독원 국제업무국, LG투자증권 국제금융팀, Bank Boston 서울부지점장 등을 거쳤으며 2008년부터 이트레이드증권에서 전략경영실 및 경영인프라총괄 전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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