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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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수상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5월 31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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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자랑스러운 이화인' 상을 수상했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현정은 회장은 이화여대 개교 127주년 기념식에서 윤후정 이대 명예총장, 장화인 이화국제재단 부이사장과 함께 '제15회 자랑스러운 이화인' 상을 받았다.

현 회장은 1976년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현대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표적 여성 최고경영자(CEO)로서 남성 중심의 기업 사회에서 투명경영과 감성경영을 화두로 여성 경영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사회의 변화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이날 시상식에서 "이화여대가 저에게 그랬듯 이제는 제가 세상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힘든 일이 많겠지만 여성 경영인으로서 현대그룹과 남북경협사업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이 상에 대한 자그마한 보답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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