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기 한독약품 부사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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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기 한독약품 부사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5월 30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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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인력관리(HR)담당 백진기 부사장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포상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독약품에 따르면 백진기 부사장은 임신과 출산, 양육 등 모든 과정에서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실시해 남녀고용 평등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독약품은 임신 및 출산뿐만 아니라, 지속해서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임신부와 모유 수유를 원하는 직원들을 위해 유축기, 침대, 소파 등이 갖춰진 엄마방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식당에는 임신부를 위한 배려석을 따로 마련하고 있다. 출산휴가는 물론 육아휴직, 태아검진 휴가, 불임 휴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출산 장려를 위해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 후 업무에 복귀한 직원들이 일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난 2002년부터 시차출퇴근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백 부사장은 "남녀고용평등은 여성을 더 배려하고 우대하려는 게 아니다. 남녀를 떠나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여성도 일하기 좋은 문화를 가꾸는 것"이라며 "남녀 모두 공정하게 경쟁하고 공평하게 평가 받는 속에서 '인재경영'이 시작되는 것이고 그것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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