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회장 "탐욕적 이기주의 극복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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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회장 "탐욕적 이기주의 극복 최우선 과제"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5월 29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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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29일 우리 사회가 극복해야 될 과제로 탐욕적 이기주의를 꼽았다.

김 회장은 이날 강릉 명주군왕릉 능향전에서 열린 명주군왕 능향대제 행사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법질서, 문화수준, 생활양식 등 사회의 모든 부문을 선진화시켜야 한다"며 "특히 탐욕적 이기주의를 극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탐욕적 이기주의를 뛰어넘어 전체를 위한 이익을 우선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 각 부문에 여전히 탐욕적 이기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강릉 김씨의 시조인 명주군왕 김주원 공의 업적을 기리는 제례로 명주군왕의 38세손인 김 회장이 제주 역할을 담당했다. 김윤기 전 건설교통부 장관을 포함한 3000여명의 문중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십년간 반목을 빚었던 강릉 김씨 문중이 화합을 이뤄낸 뒤 처음으로 열렸다.

김 회장은 문중의 화합을 이룬 데 대해 기쁨을 표시한 뒤 "앞으로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우리 국민이 선진국민이 되는 데에 앞장서서 이바지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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