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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싸이 야유, 관중들에게 반갑지 않은 '강남스타일'?…폭죽 '펑펑'
이탈리아 싸이 야유 소식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싸이가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AS로마와 라치오의 이탈리아컵 결승전 경기에서 자신의 히트곡 '강남스타일' 무대를 선보이고 '야유' 수모를 겪었다.
이날 경기장 중앙에 마련된 특설 스테이지에서 자신을 세계적 스타덤에 올려 놓은 노래 '강남스타일'을 선보인 싸이는 예상치 못한 관중들의 야유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침착하게 공연을 진행한 싸이는 "이탈리아 사랑해요"를 외치고 무대를 내려왔다.
이탈리아 관중들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공연 내내 자신들의 응원가를 부르거나 폭죽을 터뜨리는 등의 행동에 이어 공연 말미에는 일제히 야유를 보냈다.
이에 대해 현지 매체들은 이탈리아의 가장 스포츠 이벤트에서 보인 싸이의 공연이 이탈리아 관중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공연이라며 예견된 '야유'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탈리아 싸이 야유에 네티즌들은 "이탈리아 싸이 야유, 아무리 그래도 초청한 가수인데?" "이탈리아 싸이 야유, 이탈리아 가수가 나왔어야 했나" "이탈리아 싸이 야유, 싸이 당황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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