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원 사장 "UHD 활성화 위해 산업·방송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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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원 사장 "UHD 활성화 위해 산업·방송계 협력"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5월 24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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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고객의 시청형태 변화에 따라 방송 콘텐츠는 달라져야 합니다. 'S2R2'와 '울트라HD(UHD) 서비스'를 중심으로 산업계와 방송계가 협력해야 합니다"

권희원 LG전자 HE사업본부장(사장)은 24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2013 디지털케이블TV쇼'KCTA)에 기조 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권 사장은 '미래를 여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핵심 키워드로 'S2R2'와 UHD 서비스를 제안했다.

그는 "사용하기 쉬운 스마트TV와 UHD 콘텐츠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면 사용자 경험의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래 콘텐츠 제공 방법으로 △검색(Searching) △공유(Sharing) △추천(Recommendation) △녹화(Recording) 등 4가지로 구성된 'S2R2'를 강조했다.

권 사장은 "국내업체가 UHD 시장을 주도하려면 제품개발과 방송 시스템 구축, 콘텐츠 확대 등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산업계와 방송계, 콘텐츠 업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UHD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TV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G전자와 종합유선방송사업자는 스마트TV를 활용한 UHD 서비스와 셋톱박스 없는 방송서비스, UHD 방송 가입자 확대를 위한 마케팅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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