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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임차인 해명 "문제는 잘못된 법 때문…법 개정되길 바라"
리쌍 임차인 해명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힙합듀오 리쌍이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 임대와 관련해 '갑의 횡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임차인 서 모씨의 해명글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임차인 서 씨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쌍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명글에서 서 씨는 "이 문제는 잘못된 법 때문에 생긴 문제"라며 "법개정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서 씨는 "이후에 저는 이 문제의 결과와 상관 없이 상가임대체보호법 개정과 상인들의 권리를 위한 활동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토지정의시민연대는 지난 20일 리쌍이 임차인 서 씨에게 일방적으로 계약 연장 불가를 통보했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리쌍은 지난해 46월 서울 강남구 신시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건물을 매입한 바 있다.
서 씨는 해당 건물 1층에서 막창집을 운영해왔으며 리쌍 이전의 건물주와 구두계약으로 5년 임대를 약속받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리쌍 임차인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쌍 임차인 해명, 법이 문제네" "리쌍 임차인 해명, 어쩌다 이런 일이 일어났나" "리쌍 임차인 해명, 신기한 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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