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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돌아온 수진이는 오늘도 힘이 없다. 암기해야 할 것들이 넘쳐나는 수업, 쌓여만 가는 숙제에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탓에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지 않다. 엄마는 학교 생활에 흥미를 느끼지 못 하는 수진이가 행여나 생활기록부에 '소극적이고 개인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올까 두렵다.
최근 학교 관련 문젯거리들이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1등이 아닌 이들에게 돌아가는 실패의식과 나밖에 모르는 이기심들로 인해 생기는 자살, 폭력, 왕따, 학업스트레스 등이 넘친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성과위주 교육으로 인성교육보다 교과교육이 우선시 된 탓이다. 이에 학생들은 점점 더 의존적이고 자신감 없는 사람으로 자라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매 방학을 이용해 교실이 아닌 곳에서 새로운 학습의 장을 펼치는 학생들이 늘었다.
YBM리더십아카데미는 여름방학 캠프 '데일 카네기 청소년 리더십캠프 with 자기주도,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데일 카네기 청소년 리더십캠프는 전 세계인들에게 자기계발 및 인간관계 비법 등을 전수해온 데일 카네기 프로그램을 골자로 한다. 인간관계원칙을 학생의 실생활에 적용하도록 하여 우호적인 인간관계 형성을 이끌고, 다양한 발표 수업들을 통해 내재된 자신감과 삶에 대한 열정 등을 끄집어 낸다.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 캠프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85개국에서 진행된다. 국내의 중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
YBM리더십아카데미 '데일 카네기 청소년 리더십캠프 with 자기주도,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데일 카네기 리더십 프로그램을 선행해 삶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다진 후 자기주도학습과 진로탐색, 진로진학 학습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신체관리, 감정관리, 환경관리, 시간관리 등의 방법을 익혀 자기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및 중등, 고등 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과정들은 주로 체험학습이나 발표활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평소 막혔던 사고를 열고, 자기 표현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7월27일~31일까지, 8월7일~11일까지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는 '데일 카네기 청소년 리더십캠프 with 자기주도, 진로탐색 프로그램' 문의 및 신청은 홈페이지(www.ybmleader.com)에서 가능하다.
또한 영리더십 연구소에서는 초등학교 1, 2학년 대상 '수퍼 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 문의 및 신청은 홈페이지(www.ybmsuperleader.com)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