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진격의 준하, 초대형 거인…월 마리아 외벽 부술 기세

무한도전 진격의 준하 소식이 화제다.

지난 20일 방영된 이 프로그램의 '명수는 열두 살' 편에선 멤버들이 1980년대 초등학생들로 분해 추억의 놀이와 학교 수업 등을 담아냈다.

이날 말타기 놀이를 진행하자는 유재석의 제안으로 정형돈과 길이 서로 가위바위보를 해 같은 편을 뽑았다. 첫판에 승리한 길은 정준하를 같은 멤버 1순위로 뽑았다.

이에 점심시간에 펼쳤던 다른 게임에서 반인반수처럼 괴력을 뽐낸 장면이 소개했다. 이때 흐트러진 장발 준하의 모습에 '진격의 준하'라는 자막을 등장, 시선을 고정시켰다.

이는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을 패러디한 자막이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진격의 준하, 보고 빵터졌다", "무한도전 진격의 준하, 무시무시한 괴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격의 거인'은 이사야마 하지메의 작품으로 2009년 '별책소년 매거진'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뒤 단행본 발행 1000만부를 기록한 히트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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