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 하나 발령 해제…크레모아 터트렸지만 이상징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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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하나 발령 해제…크레모아 터트렸지만 이상징후 없어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3월 27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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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하나 발령 해제…크레모아 터트렸지만 이상징후 없어

강원도 화천군 최전방 GOP(일반전초)에 발령됐던 진돗개 하나가 발령7시간만인 27일 9시 20분께 해제됐다.

이날 오전 2시 30분께 강원도 화천지역 군 최전방 GOP에서 이상물체가 발견돼 경계근무 중이던 초병이 크레모아를 터트리고 사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상 물체 발견에 따라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고, 날이 밝아 수색대를 투입해 확인했으나 북한군의 침투 흔적이 없어 발령을 해제했다.

진돗개는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비한 국군의 방어준비태세다. 진돗개는 3~1등급까지 구분되며 평소에는 3등급을 유지하다가 상황 발생시 진돗개 둘, 전면전 돌입 직전의 심각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진돗개 하나로 격상된다.

진돗개 하나는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발령된 이후 최고 군 경계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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