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역별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인 야구 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종로구 계동 사옥에서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의 출범식을 열었다.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은 현대차가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KBF)와 함께 국내 최고의 사회인 야구대회를 목표로 올해 출범한 대회다.
다음달 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주간 이어질 예정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KBF 주관 대회에 상위권으로 입상한 서울, 경기, 경남, 경북, 호남, 충청, 강원 등 7개 권역 56개팀이 참여한다.
또 연예인 야구단 등 조직위에서 선정한 8개의 추천팀도 참석한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를 위해 프로 대회 못지않은 심판진, 좋은 조건의 구장, 국내 사회인 야구 대회 최초의 이닝제 등을 도입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양준혁·이숭용 프로야구 해설위원을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산시와 함께 '현대차 꿈의 구장'(가칭) 건립을 추진하는 등 스포츠문화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스포츠 후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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