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희 감독 검찰 소환 '승부 조작' 의혹 밝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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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 감독 검찰 소환 '승부 조작' 의혹 밝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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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희 감독 검찰 소환

프로농구 승부조작 의혹에 휘말린 강동희(47) 원주 동부 감독이 7일 오전 검찰에 출두한다.

의혹을 수사 중인 의정부지검 형사5부는 이날 오전 강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강 감독은 2년 전인 2010-2011 정규시즌에 승부조작 브로커 최모씨(구속)에게서 수천만 원을 받은 정황이 포착되어 금품수수의 사실 관계와 경위에 대해 추궁받는다.

강 감독은 전날 오후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언론에 나온 부분은 검찰에 출두해 소명하고 (진실을) 명백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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