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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내숭 1위 |
여자 내숭 1위 "아 배불러~" 예쁜 뻥쟁이? 男 "웃기시네"
'여자들의 가장 흔한 내숭'에 대해 남녀의 생각에 온도차가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자들은 '여자 내숭 1위'로 '많이 못 먹는 척하기'를 꼽았지만 남자들은 '실제로는 잘 놀면서 조신한 척하기'를 꼽았다.
7일 오후 11시 미국 '폭스라이프(Fox life)' 채널에서 방송되는 TV프로그램 '스위트홈 앨라배마 2' 제작진이 한국내 방송을 기념해 '여자의 내숭(coyness)'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8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했다.
응답여성 중 '많이 못 먹는 척하기'(41%)라고 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실제로 지저분하지만 깔끔한 척하기', '남자 앞에서 약한 척하기', '남자 말에 동의하는 척하기'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 내숭 1위는 '실제로는 잘 놀면서 조신한 척하기'였다. 이어 '남자 앞에서 약한 척하기', '많이 못 먹는 척하기'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여성 중 여자들이 남자 앞에서 하는 '내숭'에 대해 "보기 싫다", "얄밉다" 등 부정적인 답변을 한 경우가 59%를 차지했다. 반면 남자들은 "대체로 애교로 봐준다" 등 58%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여자 내숭 1위에 네티즌들은 "여자 내숭 1위 공감된다" "여자 내숭 1위 못 먹는 척 아닌가" "여자 내숭 1위 조신한 척하기 너무 웃겨"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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