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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네티즌과 토론 배틀 펼쳐…최후 승자는?
진중권 토론 생중계 소식이 화제다.
대표적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한 네티즌이 28일 북방 한계선(NLL)을 주제로 오프라인 토론을 벌여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진 교수는 지난 19일 SBS '시사토론'에 출연, NLL과 정수장학회 논란 등을 두고 토론을 벌였다. 방송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의 '간결'이라는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에 진 교수의 발언을 반박하는 글을 실었다.
이에 진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베 사용자들을 상대로 인터넷 생중계 토론을 제안했다. 진 교수는 21일 "수꼴 여러분, 인터넷 TV토론 할까요? 100분에 출연료 100만 원만 보장하면 어떤 조건에서든지 1대 다로 토론해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진 교수 제안에 네티즌 간결은 다른 네티즌들이 지원한 100만원을 입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중권 토론 생중계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중권, 토론이 아니라 강의다", "진중권 토론 생중계 흥미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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