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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무서운 영화 |
주말에 무서운 영화 '개콘' 보다 더한 공포 '○○○ 아침' "공감~"
주말에 무서운 영화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주말에 무서운 영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속 사진에는 한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유럽의 한 장편 영화 정보를 캡쳐한 화면이 담겨있다. 영화 소개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평화로운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영화 제목을 본 이들은 '주말에 무서운 영화'라는 글에 공감을 표하고 있다.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일주일 중 가장 맞이하기 싫어하는 '월요일 아침'이 영화 제목이기 때문. 주말에 휴식을 취하고 월요일 아침, 등교나 출근을 하며 새롭게 하루를 시작해야 할 사람들에게는 '월요일 아침'이 영화의 내용을 떠나 공포로 다가온다는 반응이다.
주말에 무서운 영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주말에 무서운 영화 '월요일 아침'보다 개그콘서트가 더 무섭지 않나요" "주말에 무서운 영화 깨알같다" "주말에 무서운 영화 생각만 해도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말에 무서운 영화라는 닉네임을 얻은 이 작품은 공포 영화가 아닌 코미디 영화로 베를린 영화제에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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