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소녀, 원숭이 손에 키워졌다 "매음굴에 팔려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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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소녀, 원숭이 손에 키워졌다 "매음굴에 팔려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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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소녀, 원숭이 손에 키워졌다 "매음굴에 팔려가기도…"

유년기 시절 약 5년간 원숭이에게 길러진 '원숭이 소녀' 사연이 알려져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의 60대 주부 마리나 채프먼은 자신이 5살 무렵 5년 동안 콜롬비아 정글 속에서 원숭이에게 길러졌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 콜롬비아 쿠쿠타 인근에서 살았다는 채프먼은 몸값을 노리는 이들에게 납치됐다 정글에 버려졌다고.

죽을 위기에 처한 소녀를 본 흰목꼬리감기원숭이는 작은 소녀인 채프먼을 키웠다. 원숭이는 소녀에게 맨손으로 나무를 타거나 벌레, 토끼 잡기 등을 가르쳤으며 우연히 사냥꾼들에 의해 '원숭이 소녀'가 발견돼 정글을 빠져 나왔다.

그러나 사냥꾼들은 '원숭이 소녀'를 앵무새와 바꾸는 조건으로 매음굴에 팔아 넘겼다. '원숭이 소녀'는 이후 매음굴에서 도망쳐 나와 한 가정의 하녀로 들어갔다 1977년 따라간 영국 여행 중 남편 존 채프먼을 만나 '새 삶'을 시작했다.

한편 '원숭이 소녀'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숭이 소녀 사연 진짜 놀랍다" "원숭이 소녀 사연은 실사판 정글북?" "원숭이 소녀 사연, 타잔 이야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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