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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거꾸로 달린 양 모습에 경악…"행복하게 살고 있다"
'머리 거꾸로 달린 양'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머리가 거꾸로 달린 양 테리'라는 제목으로 50여초 길이의 영상이 게재됐다.
농장주의 친구로 알려진 컴퓨터 수리공 앨런 맥나마라가 찍은 영상 속에는 풀을 뜯고 테리의 모습이 담겼다.
멀리서 보면 보통 양의 모습과 다르지 않지만 가까이서 확인하면 테리의 머리가 거꾸로 달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턱이 하늘을 향해 있고, 귀와 눈은 바닥을 향해 있는 것.
영상을 올린 유튜버는 "양은 행복하게 살고 있고 수의사가 양이 통증은 없는지 검진도 했다"며 "먹고 자고 다른 양들처럼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머리 거꾸로 달린 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머리 거꾸로 달린 양,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건가?", "머리 거꾸로 달린 양, 무섭다", "머리 거꾸로 달린 양, 살아가는 데 문제가 없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7일(현지 시각)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퍼듀대학교 농업대학 웹사이트에는 '거미 양 증후군'(스파이더 램 신드롬)이라는 유전 질환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 이 증후군에 걸린 양은 길고 구부러진 다리를 갖고 있거나, 척추가 휘는 증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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