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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양쯔강 원인 불명에 공포 확산…새로운 자연재해?
핏빛 양쯔강 원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충칭시를 끼고 흐르는 양쯔강이 핏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더니 점점 더 짙은 색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핏빛 양쯔강과 관련한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현상을 두고 초자연현상이라는 주장과 주변 공장들에서 흘러나온 폐수 등 환경오염 때문이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상황.
충칭시 당국 관계자는 "환경오염 때문이 아니라 홍수로 인한 토사 때문"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한편 지난 5월 중국 저장성 사오싱현 빈하이 공업구역을 지나는 큰 강줄기가 짙은 핏빛으로 물들었다. 당시 원인은 외국화학공업생산단지에서 수도관에 오염수를 흘려 보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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