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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슈퍼지구 발견(자료사진=연합) |
우주에서 또 하나의 '슈퍼지구'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럽남방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의 'HARPS'(고정밀도 시상속도계 외행성 탐사장치) 연구팀이 찾아낸 이 행성은 황새치자리에서 49광년 떨어져 있다.
'글리제 163c'(Gliese 163c)이라 명명한 이 행성의 반경은 지구의 1.8~2.4배, 부피는 6.9배 더 크며 궤도 주기는 26일이다.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는 빛의 40% 가량을 더 받기 때문에 행성 온도는 60℃가까이 된다. 대기구성요소는 파악되지 못한 상태지만 지구와 마찬가지로 물과 암석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구팀은 이 행성에 외계생명체의 흔적이나 인류 생존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검토 중이다.
새로운 슈퍼지구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새로운 슈퍼지구 발견이라니 이제 이사갈 수 있는 건가요" "새로운 슈퍼지구 발견 대박" "새로운 슈퍼지구 발견된 김에 외계인도 발견됐으면"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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