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뉴스9' 하차, 울먹이며 소감 밝혀…앵커에서 '엄마'로

KBS 1TV '뉴스9'의 앵커 조수빈 아나운서가 3년 8개월여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13일 KBS 1TV '뉴스9' 방송 말미에 울먹이며 "그동안 뉴스를 통해 우리 사회의 많은 이슈를 천해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수빈 아나운서는 "정작 가까운 살마들을 잘 챙기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제 무거운 앵커 자리를 내려놓고 개인 조수빈으로 돌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수빈 아나운서의 하차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조수빈 아나운서 진행 좋았다", "조수빈 아나운서 울먹여서 놀랐다", "조수빈 아나운서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수빈 아나운서는 지난해 1월 결혼 후 최근 임신 3개월째로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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