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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내 컨닝 1위로 아이디어 도용이 꼽혔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컷 |
직장 내 컨닝, 누군가 내 아이디어를 훔친다?
직장내 컨닝 1위로 아이디어를 도용하는 것이 선정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514명을 대상으로 최근 '직장 내 컨닝'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45.7%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본인의 이름으로 제출하는 것'을 꼽았다.
이어 △'공동의견을 본인의 이름으로 제출하는 것' 27.4% △'다른 사람이 만든 서식이나 내용을 본인이 사용하는 것' 17.1% △ '승진 시험 등에서 정답을 컨닝하는 것' 6.8% 순이었다. 기타의견으로 △ '미리 평가기준을 듣고 기준에 맞추는 것' △ '업무를 유리하게 만들어 제출' 등이 있었다.
또 전체 19.1%는 직장에서 컨닝을 한 경험이 있었으며 반대로 컨닝을 당해본 경험도 51.8%였다.
직장 내 컨닝을 한 사람은 △'상사'(58.6%), △'동료'(36.5%)가 주를 이뤘으며 △ '부하'(4.9%)도 있었다.
직장 내 컨닝을 당했을 때 대처법으로는 △'그냥 넘어갔다'는 의견이 38.7%로 가장 많았다. △'정황상 내 의견을 피력할 수 없었다' 31.6%, △ '공식적인 대응은 못하고 사적인 자리에서만 언급했다' 21.4% 순으로 비교적 소극적인 태도가 많았으며 △'적극적으로 잘못된 것을 알리고 상황을 바로잡았다'는 의견은 6.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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