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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이 학원 가장 많은 동네로 조사됐다.(자료사진) |
학원 가장 많은 동네 '강남 아니죠 ○○ 맞습니다'
서울에서 학원 가장 많은 동네는 목동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열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강남은 4위에 그쳤다.
20일 통계청 '생활관심지역 찾기' 서비스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 학원 가장 많은 동네는 양천구 목동 912번지 일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곳은 총 88개의 학원이 있어 학원 가장 많은 동네로 지목된 것.
이어 2위는 73개의 학원이 있는 목동의 907-7번지로 1위와 2위를 모두 목동이 차지했다.
3위는 노원구 중계동 366-14번지 일대였다.
반면 대표적인 학원 밀집지역으로 손꼽히는 대치역과 도곡역 사이 623번지 일대는 38곳의 학원이 있었다. 대치사거리 주변인 990번지에도 33곳의 학원이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원 가장 많은 동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학원 가장 많은 동네 강남일 줄 알았는데", "목동이 학원 가장 많은 동네라니 반전"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교육열이 높은 지역일 수록 소아청소년정신과도 많다는 조사결과가 있어 눈길을 끈다. 조사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학생들은 100 명당 3.85명 수준가 정신과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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