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공동대표 정수연·신상철)는 '그린 머그(GREEN MUG)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21일 신논현역점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머그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환경 메시지를 담은 할리스 머그' 라는 테마로 총 1700여명이 참여했다.
대상은 여섯 개의 종이컵이 여섯 개의 나무를 상징하며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 작품을 제출한 의 김경실, 황윤희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푸른 나무와 함께 커피 크림을 연상시키는 듯한 'SAVE OUR TREE'라는 타이포레이션(타이포+일러스트)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심애민씨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 100만원이 수여됐다.
두 작품은 실제 할리스커피 머그로 제작돼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한정으로 증정 및 판매될 계획이다. 판매 수익금은 UNEP 한국위원회의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에 기부될 예정이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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