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대통령 선거 후 첫 거래일인 4일 코스피가 3%가량 올라 장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71.87포인트(2.66%) 증가해 2770.84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38.95포인트(1.44%) 높은 2737.92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92포인트(1.34%) 올라 750.21에 거래를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5000포인트 시대 공언과 상법 개정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감이 반영되며 코스피가 큰 폭으로 올랐다"라며 "현재 여당(민주당)이 의석수 과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정부 정책 시행 동력이 막강하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주식시장에도 강하게 반영되는 흐름을 나타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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