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중앙의료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그의 소속사(목프로덕션)가 최근 가톨릭중앙의료원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의료원이 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임윤찬의 의지에 따라 '전액 소아 환우 치료에 사용되길 바란다'는 요청과 함께 전달됐다.
의료원은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그가 연주한 곡의 이름을 딴 'J.S.Bach(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기금을 신설하고 중증 소아 환자 치료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화성 의료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부자의 뜻을 충실히 반영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기금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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