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업비트와 국내 첫 법인 가상자산 거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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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업비트와 국내 첫 법인 가상자산 거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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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케이뱅크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함께 국내 첫 법인 명의의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했다.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은 지난 1일 케이뱅크에서 법인계좌를 개설한 후 업비트와 실명계정을 연결한 뒤 가상자산 매도와 현금 출금까지 모든 거래 과정을 마무리했다.

업비트와의 실명계정 연결 과정에서 케이뱅크는 '비영리법인 가상자산 현금화 관련 가이드라인'에 따라 내부통제 기준과 제반 요건을 충족했는지 점검·심사하고 연동을 승인했다.

케이뱅크는 2018년부터 법인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검찰·국세청 등 국가기관의 국고 환수를 위해 필요한 법인계좌 개설도 선제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월드비전의 참여로 총 61개 기관이 케이뱅크 법인계좌를 활용해 가상자산 법인거래를 진행 중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가상자산 업계의 주요 파트너로서 향후 커스터디(수탁) 사업 등 다양한 가상자산 연계 사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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