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홀몸어르신 위한 '효사랑 소원성취'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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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홀몸어르신 위한 '효사랑 소원성취'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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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성과공유회 개최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
▲ 지난해 성과공유회 개최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효(孝)사랑 소원성취' 사업을 추진한다.

'효사랑 소원성취' 사업은 홀몸어르신의 마음속 깊이 담아둔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맡아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 거주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이다. 구는 관내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과 연계하여 일상 속 변화와 활력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모집 및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는 '그리운(運) 고향, 고마운(運) 나에게'를 주제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분야는 어르신들의 고향 또는 소중한 추억이 깃든 장소를 방문하도록 지원하는 '그리운 고향', 생애 꼭 이루고 싶은 맞춤형 소망을 이뤄주는 '고마운 나에게' 등 2개 분야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 해당 분야에 따른 구체적인 소원과 그에 얽힌 사연을 작성해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 제출하면 된다. 소원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7월부터 소원 실현을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효사랑 소원성취'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만족을 높이고 행복한 삶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모두가 소외됨 없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친화도시 성동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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