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지훈 기자]](/news/photo/202505/649546_566259_2935.jpg)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KB증권이 30일 LS에 대해 실적 레벨업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31.3% 올린 21만원을 상향했다.
박건영 연구원은 "LS는 향후 3년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라며 "LS일렉트릭 및 LS전선 등 전력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LS일렉트릭은 북미 빅테크 업체들로부터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향 배전반 수주 확대,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 신규 증설에 따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라면서 "LS전선의 경우 내년부터 고부가 제품인 해저케이블 등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최근 지주회사들의 주가는 기업가치제고 가능성 확대와 정책 기대감 반영 등으로 신고가를 기록 중"이라며 "중장기 주주환원율 확대와 정책적 제도 정비가 동시에 이뤄진다면 지주회사의 순자산가치 디스카운트의 축소가 가능해 최근 주가 상승은 시작에 불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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