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안전한국훈련 실시…실질적 훈련 지속해 예측 불가능 재난 철저히 대비"
상태바
유정복 시장 "안전한국훈련 실시…실질적 훈련 지속해 예측 불가능 재난 철저히 대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철도 사고 등 복합 재난 대비 안전한국훈련 실시
지진에 의한 도시철도 사고·화재 대응 모의훈련 … 민·관 300여 명 참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주재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주재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월 28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일대에서 지진으로 인한 도시철도 사고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를 비롯해 연수구청, 인천교통공사, 송도소방서, 경찰청, 인천테크노파크, 의료기관 등 민·관 유관기관 3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 발생 초기부터 수습과 복구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과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유동 인구가 많은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스타트업파크 일대에서 지진으로 인해 도시철도 사고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응급처치 등 실제 대응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인천시청 재난영상회의실에서는 현장 상황을 유튜브로 실시간 공유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했고 이를 통해 현장과 연계된 통합 훈련을 진행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과적인 복구 방안 마련이 한층 더 현실감 있게 이루어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대규모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예고 없이 일어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훈련을 지속해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